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녕 7년간 사귄 내 사랑하는 사람아
게시물ID : gomin_1501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카이도어
추천 : 3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6 03:36:13
옵션
  • 창작글
안녕?
7년간 사귄 내 사랑아..
음.. 그동안 나랑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
대학교 1학년때 오랫동안 쫒아다니고 결국 받아주고 그랫던 시간들을 지나 결국 여기까지 왔구나..
사실 사귀면서 남자 여자 문제 한번도 없이 이렇게 순탄하게 사귄 사람들 많지 않을꺼야. 그치?
어쩌면 내가 그래서 더욱 너의 사랑에 안주하고 믿음이 지나치다보니 최우선 순위에 너를 두는걸 잠시 미뤄두었던것 같아..
그래서 였을까? 나에겐 너는 빛이고 소금이자 물과 공기 같은 옆에 항상 존재하며 살아가는데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마치 당연하단 듯이 너를 여기게 된것 같아.
그래 아마 신이라는게 있다면 이렇게 나한테 말해주는 거였을까? 나태해진 자신을 돌아보고 시련을 내리는 그런 시간있던것 같아
 
이렇게 시련을 극복해냈고 우리는 다시 함께하게 되었잖아? 너와 결혼하고 같이 식당을 운영하고 하는 우리 꿈에있어서
다시한번 돌아보고 너가 얼마만큼 나에게 소중하고 또 소중한 존재인지 뼈속 깊이 각인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어
앞으로 안주 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기쁜마음 좋은마음 표현 할줄 알며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않고
때로는 너의 잘못이더라도 세상 사람들이 전부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꼭 안아주고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있는
그런 너의 사람이 될께
 
우리 앞으로도 이보다 더한 시련이 있을수도 있을거야 하지만 말이지..
이번 7월을 넘기면서 이번 사건을 넘기면서 최소한 한단계는 성장한 내모습을 보여줄게
사랑 받기만 하는게 아닌 사랑을 아낌없이 줄줄 알고 받앗을땐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아끼고 기뻐하는 모습 보여줄게
 
내가 너를 알고 보고 듣고 사랑할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준 옛날과 현재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감사하고
또 좀더 너를 사랑할수 있게해준 이번 사건에 대해서 감사할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나의 유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