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제야 그 얘기가 이해가는 것 같기도 하고 ...
게시물ID : economy_15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1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08 18:36:56



이런 얘기 쓰면 빨갱이 소리 들으려나 ? 그래도 경제 게시판이니까 그렇진 않겠죠 ㅎ


중학교 때 배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는 ( 중고딩 수준에서 이해한 내용)


자본주의가 충분히 발달하면 그 뒤에 소위 먹고사는 문제에대해서는 해방되고. 잉여생산물은 남기 마련이고. 

모두가 기본 적 의식주 이상을 자연스에 획득하고 ( 왜냐면 사회 전체의 부는 그걸 감당하고도 남으니까요 ) 그 뒤엔 사람들이 자기 꿈을 이루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뭐 이런 유토피아적인 생각이라고 이해했던 것 같은데 



물가는 오르고 생산성이 둔화될 수 밖에없는 ? 그런 상황을 보면서 

뭔가 . 가끔 드는 생각이. 왜 생산성 증가율이 높아져야만 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도성장기와. 양적 성장을 기본으로 하고 분류해왔던 ? 경제의 좋은 지표와 나쁜 지표의 의미가 

달라져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쉽게말해서는 경제 지표는 나쁘지않지만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경기가 나쁘고 성장률은 정체되어있지만 그게 퇴보하는거랑은 다른 의미가 아닌가 싶고. 



경제 제대로 공부하신 분들이 보시면 오류가 많은 이야기 이겠지만 


정치적인 선입견을 벗어내고보면. 아 그게 이소리였나 싶더라고요 . 자본주의가 성숙한 단계에서 일어날 일들 ... 마르크스가 얘기한게 이건 아니겠지만 

성장률의 둔화라는게 과거와 비교해서 어마어마한 일이지만. 그걸 다르게 생각 해 볼 수 있는거아닌가. 그런 단계로 접어든게 아닌가. 서비스의 생산률이라는건 또 다른 문제가 아닌가. 아직 중국이 갈길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세대에는 그 메카니즘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


( 뭐 그렇다고 공산주의가 도래할거란 생각을 하는건 아니예요 ) 



 가끔 그런 생각은 해요. 과학 발달하고 사회과학도 발달하고 오만 속에 빠져있진 않았나. 현실에서 돌아가는건 또 완전 짬뽕이라 ㅎ ㅎ 



이건 철학게에갔어야했나 ... ? 경제얘기니까 ! 

근데 경제얘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철학적 문제와 정치적 문제를 넘나들 수 밖에없는거같아요. 하긴 당연한 얘기구나 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