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까 댓글도 달았지만 강팀과의 대결에서도 실험을 했으니 패배는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루니 데파이가 다 깎아먹었네요. 그리고 슈덜린 고정에 케릭 슈슈 로테가 나아보여요. 확실히 미드필더에는 젊은 심장이 있어야죠.
전반 끝나고 데파이 슈슈 루니 빼고
펠라이니 슈덜린 발렌시아 넣기를 바랬는데
제가 바랬던 바에서 딱 한명 모자랐네요.
데파이는 플레이가 영이나 날두가 양발을 활용하기 전 모습과 비슷해보입니다.
따라서 임대를 보내든 리그컵으로만 돌리든 하면서 왼발을 장착시키면 성장에 큰 무리가 없어보입니다만.. 문제는 루니입니다.
그동안 미드필더에 내려가서 보여주던 긴 횡패스를 실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던데요.
이게 일시적인 모습이 아니라면 겨울에 그냥 처분하는게 나아보여요.
에레라나 펠라이니가 더 나아보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활동량+긴횡패스만 해도 돈값은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긴횡패스도 실패하니까 진짜 답이 없어보이더군요.
머리를 심어도 탈모약(남성호르몬억제제)은 계속 먹어야 한다던데
그 영향인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무엇보다 빅클럽과의 경기에서도 실험한 판할의 잘못이 가장 크겠지요.
예전 한국축구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베스트전력으로 마음껏 부딪치고 졌으면 팬으로서도 아무렇지 않죠.
좋은 자원을 다 활용을 못하는 답답한 느낌이 예전 한국국대와 비슷한거 같아요.
여담으로 윌슨은 2군 임대간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황당했어요;;
마샬
에레라or펠라이니
영 마타
케릭or슈슈 슈덜린
달미안 블린트 스몰링 발렌시아
데헤아
이 조합을 다시 보길 기원합니다. 물론 오늘 아스날은 이 조합마저 이겼을정도로 막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