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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오는 길 엄청 울었네요
게시물ID : animal_150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맘을훔쵸가스
추천 : 12
조회수 : 146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1/12 00:26:56
내일 출국이라 한동안 못만나서 호텔에 맡기게 되었는데 26년 살면서 이렇게 슬펐던 적 처음인거 같아요 
정착하고 집구하고 학교 들어가기 전에 데리러 올 거긴 한데 그 기간이 세달이 될지 여섯달이 될지 얼마나 될진 몰라서 마음 한 구석에 좀 아리네요..  
호텔에 맡기고 떠나 가는데 계속 저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저러고 
아직도 그 표정이 생각나서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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