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고용인 이백오십명 가량의 중견 제조업체 사업을 하심 기계공으로 시작 하셔서 30년 만에 견실업체를 일으키신 남자로써 아버지 로써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임 아버지는 속칭 부자임 은퇴하고 등산만 다녀도 상관없는 상황임 그리고 엄청난 구두쇠임 특히 자신에대한 투자가 전무함 만날 회사 작업복에 리바이스 만 입고 다니심 반대로 엄마는 돈을 너무씀 봄옷산다구 나가서 지른돈이 수백만원도 넘음 정말 아버지가 번 돈을 엄마가 다쓰는 기이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음 나도 아버지 피를 받아서 인지 돈쓰는거 참 싫어함 지금 이 구도로 어머니가 돈을 주구장창 쓰다가는 아버지가 꿈꾸는 말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임 후 지금도 엄마가 친구들이랑 봄도다리 드시고 오셨는데 백이십만원 이나 쓰심 엄마 갱년기인가? 스트레스 푸는건가? 난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지??
ㅡ 의미전달의 원활함을 위해 반말 썻습니다 죄송합니다 ㅡ 저는 스물아홉 으로 질풍노도 시기는 지나씀돠 이건 지극히 객관적 사실에 기반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