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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원정은 잔디 상태 때문에 힘들어요. 어린애들 비난은 자제합시다.
게시물ID : soccer_150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는거들뿐
추천 : 3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07 06:05:00
9월 28일 - 싱가포르전 6:2
10월 2일 - 대만전 7:1
10월 4일 - 북 마리아나 제도전 11:0
10월 5일 - 태국전 2:1
 
U-19팀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어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역사적으로 동아시아팀들은 태국원정가서 고전했습니다. 경기장 상황이 안좋아서 프로팀도 떡잔디에서 경기하는 나라인데다가 기후가 달라서 있는 잔디 조차 종이 다릅니다. 잔디가 고르지 않아 드리블 하기에 최악인 조건인데다가 패스의 강도역시 조절하기 힘들죠.
 
이건 단순한 변명이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팀과 프로팀이 동남아 원정가서 고전한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당장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를 봐도 성남이 동남아 원정을 두 번 갔는데 두 번 모두 잔디 때문에 고생을 했죠. 그리고 과거에 우리나라 대표팀이 태국 원정에서 패배해서 아시안컵 탈락한 전력이 있습니다. 현실은 우리나라는 매 번 월드컵 진출하는 나라고 태국은 최종예선조차 진출하기 힘든 엄청난 실력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구요.
 
그리고 아무리 약팀들은 상대한다고 해도 8일동안 4경기를 치루면서 경기당 6골 이상을 넣은거면 충분히 잘한겁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는 중간에 휴식일 없이 치뤘구요. 어린 선수들이 최악의 경기장 상태에서 휴식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4전 전승했으면 충분히 잘한거죠. 저는 솔직히 부상 안당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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