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죄송요 ㅠ 하지만 원래 와우를 자주 못해서 오랫만에 했더니 쓰고 싶은 글이 늘어났어요..

크라사랑 밀림에서 발견한 "쿠나스"라는 녀석인데요.

체력 186만에 근접전형 네임드였어요.

대격 지역 할 때도 네임드 한마리 본 적이 없어서

"오, 우와아아아앙! 저건 내꺼야!"라는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 고통 넣었는데 180만은 제법 크더라고요.

또 판다리아 네임드들은 무슨 던전 보스몹처럼 패턴이 있더라고요.

평타는 천 사제 기준 8천씩 들어오고

중간중간에 "파괴의 곡선"이란 기술을 사용해요.

제법 넓은 땅에서 먼지가 일어나는데 맞으면 6~8만씩 빠져서 피해줘야해요.

또 "돌아귀 기렌"이라는 체력 130만짜리 쫄 뽑는데, 

죽여도 다시 뽑아버리고 어차피 한마리만 뽑기 때문에 메즈해버리면 되더군요.

죽였더니 업적 획득.. "의미 있는 상대였습니다." 

보니 판다리아에 네임드 몹이 별로 없네요.. 노스랜드나 아웃랜드 때는 바글바글했는데.

판금 파템 줬는데 획귀라서 팔아버렸어요.

오랜만에 달렸더니 참 보람(?)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