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작가분들 밉다 라고 글을 올린 오징업니다.
달아주신 댓글들을 읽으며 며칠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쉽사리 정리가 나지 않아 죄송하지만 오유징어님들의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간단한 질문 몇가지만 드리려고 하는데요.
1. 새로운 대안이 될수있는 플렛폼을 원한다 (댓글 1 추천)
VS
그냥 거기서 거기같으니 다 망해버려라!!(혼돈과 파괴다 (댓글 1 비공감 )
2. 만약 직접적으로 작가를 후원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면 후원 할 의향은 있는가?
있다 (댓글 2 추천) VS 없다 (댓글 2 비공감)
3. 몇몇의 작가놈들 때문에서브컬쳐가 침체, 가라앉는건 슬프다. (댓글 3 추천)
VS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단 망하고 다시 시작하는게 옳다 (댓글 3 비공감)
이렇게 3가지 정도만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오유징어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저도 나름 정리를 하려고 하는 취재이니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 사족을 달자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0년대 초중반부터 시작되어 많은 핍박속에서 간신히 여기까지 성장한 서브컬쳐가
이대로 다시 침채되는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나 많은 사람들이 분노한 이유 그리고 시장의 병폐등등역시 잘 알고 있기에
지금까지의 시장방향으로는 바뀌기 힘들것이란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안이 나와도 새로운 방식일것이기에 기존의 방식에 익숙해져있으신 분들은 쉽게 적응하기 힘들수도 있을것이란 생각에
저 자신도 이부분에 있어 답이 나오지 않아 여러분들의 의견에 의존 하고자 하는점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올바르게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
실력있는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싶다고 생각하여 사업을 계획해 오고는 있었지만
지금만큼 안타까운 상황은 처음인듯 합니다.
사족이 좀 길었네요.
많이 읽으시고 의견 내실수 있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견 많이좀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