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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소방서 방문에 소방관들 “대통령놀이 그만하라” 격분.
게시물ID : humorbest_1502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향ss
추천 : 215
조회수 : 11809회
댓글수 : 5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03 22:49: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03 22:22:5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일 용산소방서를 방문하면서 사전에 사진 촬영에 필요한 장비 도열을 요청한 것은 물론 언론사 기사 마감을 이유로 일정을 변경, 소방서 도착 직후 사진 촬영부터 요구한 데 대해 용산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이 직접 안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SNS에 잇따라 올리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용산소방서 소방관님의 간재비 방문후기’란 제목으로 퍼지고 있는 글을 올린 해당 소방관은 3일 당일 근무 중이라 안 대표와 악수도 했다면서 “소방관들 모두 ‘안철수가 여길 왜 와?’,  ‘소방관 증원은 화재가 자주 안 나서 안된다더니? 자기가 뭔데 소방서에 오지?’,  ‘정말 싫다’ 이런 분위기 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해당 소방관은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안철수 대표가 정말 가식적이었다”면서 “오기 전부터 이것저것 준비시켜 그림 잘 나오도록 장비깔아라 도열해라 요구도 많더니, 당일엔 기사 마감 시간이 있다고 일정을 변경해서 사진부터 찍자네요. 사진 찍으러 온다고 느껴졌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소방관은 이어 안 대표가 자신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장비를 풀로 찬 소방관에 대해 옆으로 얼굴을 보이게 서봐라 등 요구가 많았고, 마지막 일정인 소방서장한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 역시 소방대원 두 명 발언 후 “다 됐죠?”라며 종료해 사실상 이 역시 사진 찍으러 온 게 명확한 목적임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 소방관은 이런 내용을 많이 올려서 “앞으로 바쁜데 사진 찍으러 좀 안왔으면 좋겠다”며 글을 맺었다.


소방관 고소해봐라 어찌되나 ㅎㅎ

출처 http://www.pitchone.co.kr/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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