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이먹으면서 언니 누나가 되는게 부담스러워요ㅠ
게시물ID : gomin_1502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lZ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18 03:44:05
이제 저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후배나 동생들이 생기는데..

제가 뭔가 이끌고 나잇값해야된다는게 

부담스러워요ㅠㅠ 못하겠어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언니오빠들 말잘듣고 따르고 

상사밑에서 일하는건 할수있겠는데 제가 뭔가 동생들을 이끌고 언니답게 어른스럽게 못하겠어요.

일부러 어른인척 꼰대같이 느껴질까봐 
편하게 대하려는것도 있구요.

아직 정신적으로 너무 덜성숙한것같아요ㅠㅠ
언니나 어른이 될준비가 안된것같은느낌요 
 
 
이게 고민이라 느낀게

제가 다니는학원에서

조별로 스터디 이런게 결성되었는데

제가 두살이 많아서 조장이된거에요ㅠㅠ

근데 무슨. 똑부러지는
동생들이 오히려 다 도와주고
저는 어리버리하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좀 징징대는걸로 보이실수도있는데

제가  소심하거나 이러진 않은데 리더십이나 통솔력이 별로없거든요. ㅠ

이런 언니. 이런 윗사람 피곤하고 싫어하겠죠?
저도 저랑 친한언니들처럼 멋있고 똑부러지고 싶은데. 저처럼 이러면 어린애들이 무시할까봐 겁나기도 하구요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