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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02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NnZ
추천 : 0
조회수 : 257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18 06:57:42
26살 동갑내기 2년정도 만난 남친과 운좋게 서로 시기가 맞아서 퇴사 후 12월 한달동안 유럽여행갈 준비를 하고있어요
회사 입사동기 친구랑 제 퇴사 후 계획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유럽 여행얘기가 나왔는데..
친구가 너 거길 혼자갈거냐고 놀라서 묻길래 남친이랑간댔더니 그친구왈,
남친이랑 해외가면 무조건 결혼 해야하는거아니냐고
자기엄마는 자기한텐 절대 남친하고 해외가면 안된다고했다면서.. 자기는 해외여행같이가면 결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얘길저한테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결혼은 6년사귄 남자친구있는 니가 해야하는거아니야? "라고하니
그친구가 "나는 해외여행은 안갔잖아" 하는거에요..
순간적으로 기분이너무나빠졌어요 수치심같은게 드는?..뭐라설명을못하겠는데..흠 그래서 기분이 나쁘다고 내색했어요
원래같았으면 그냥 웃고넘겼을텐데 순간 너무 기분이 상해서 ..ㅋ 분위기가 어색해진채로 각자 집으로갔구요
제가너무예민하게 군건지
물론 남자친구랑 결혼생각까지 있지만 이런 얘길들으니 당황했어요
제가 뭔가 해서는 안될걸 하는느낌..
이런 시각이 당연한건가요?
속으로는 생각할수있다지만...
저런 반응에 기분나쁜제가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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