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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제2 원자로 연료봉 밤새 노출, 통제 불가능 상태
게시물ID : sisa_99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10
조회수 : 8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15 07:22:12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위험 상황을 막기 위해 해수를 주입하고 있지만 연료봉 위로 수면이 올라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원전 관계자에 따르면 연료봉을 감싸고 있는 격납용기 아래 어딘가로 해수가 새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미 실질적으로 방사능이 심각하게 유출 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만약 연료봉이 용융현상을 일으켜 녹아내렸다면, 치명적인 방사능이 직접적으로 부서진 격납용기의 틈으로 유출 될 수도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이대로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하면 대재앙이 임박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용융현상으로 녹아내린 방사능이 태평양으로 유출 될 경우, 어류들이 이를 복용하게 되며 이 물고기를 잡아서 사람이 먹었을 경우 인체에서 분해가 되지 않는 세슘이 어류를 통해 2차적으로 복용 되게 되는 것입니다. 세슘이 체내에 들어올 경우 암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인 위험을 불러일으킨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7월~8월의 장마전선을 통해 방사능에 오염된 비구름이 한반도에 쏟아질 경우에도 2차적인 방사능 오염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편서풍이 있으니 절대적으로 안전할 거라는 무사안일주의에서 벗어나 하루 빨리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피해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 앞으로 어류는 되도록이면 먹지 말고, 장마철에는 가급적 밀폐된 집에 있거나 회사일로 인해 출근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빗물에 몸이 젖지 않도록 비옷과 우산을 이중으로 챙기고 외출 후에는 혹시 모를 피폭에 대비해 철저하게 샤워를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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