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건 오랜만입니다. 소울워커를 즐기고는 있는데 정작 시간이 없어서 드레드풀을 1주일 걸려서 깬 고기매니아입니다.
일요일에 맨이터 가든 스토리를 시작해서 휴일신의 힘으로 하루만에 다 깨고 반복퀘까지 다 하는 중에 묘한 빡침이 느껴졌습니다.
난이도가 문제는 아니었어요. 루인 돌던 시절에 잠결에 55제 무기를 6강 스트레이트로 가버리는 바람에 그냥 베이스 하나로 다 죽어나갔으니까[...]
왜 이런가 하면서 마지막에 매니악 프레데터까지 모조리 때려잡고 그때서야 생각해 보니까...
여기 애들 공격패턴이 루인 포트리스랑 판박이라서
...[...]
잔디이불 쪽이 만들 때 회사 상황이 그 모양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이전 메이즈에서 돌려막은 몹이 많단 말이죠.
퍼포레이티드는 그레이스, 드레드풀은 캔더스.
맨이터는 루인 포트리스쪽을 라이트하게 만든 형태가 되어 있는데...
난이도나 메이즈 길이는 루인에 비하면야 절반 이하인데 루인 도는 동안 쌓인 게 여기서 들고 일어난 거[...]
퀘스트 내용을 보면 게임 스토리적으로 드레드풀부터는 뒤에서 이렇게 되도록 유도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 흑막이란 녀석도 루인이 얼마나 거지같은 곳인지 알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역시 네드 컴퍼니는 니어워커같은 뻘짓할 시간에 드론 시리즈 생산라인을 더 늘려야 했어요.
그리고 이후 네드쪽 메이즈에서 하드아머 워드론 12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