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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단위에 대한 고찰 (위험도를 계산해보자)
게시물ID : humordata_751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펜더곰
추천 : 1
조회수 : 15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3/15 09:47:22
일반적으로 방사선의 단위는 Gy(그레이)나 Sv(시버트)를 사용한다.
시버트는 그레이에 방사선 종류에 따른 중요도를 곱한것이다.


베타, 감마, 전자는 중요도 1, 중성자는 10정도, 알파는 20을 매기는거죠.

현재 세슘이나 요오드는 베타나 감마를 내는 방사선이므로 중요도는 1 
따라서 시버트와 그레이는 현시점에서는 동일하다고 판단해도 됩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방사선 허용량은 일반인 기준 1 mSv/year, 종사자 기준 50 mSv/year

http://todayhumor.co.kr/board/total_view.php?total_table_no=1502809&origin_table=freeboard&origin_no=498655&page=1&keyfield=&keyword=&sb=
위에 들어가면 트레님이 올려주신 자료를 토대로 보면 

(株)東芝周辺
単位はnGy/hです
千鳥局 222.4
浮島局 230.1
殿町局 166.1
塩浜局 188.7
大島局 168.7

가장 강한 지역이 230.1 nGy/h, 여기서 nGy는 나노!!!그레이입니다.

그럼 230.1 nGy/h를 1년동안 계속 피폭받는다고 보면~~
230.1 x 24 x 365 = 2015676 nGy = 2015.676 uGy = 2.015676 mGy
아까 Gy와 Sv는 동일하다고 가정했으니 2.015676 mSv라 봐도 무방합니다. 

결과를 보면~~
호~~ 일반인 허용기준인 1mSv는 초과하는군요. 
아직 종사자 기준에는 한참 모자란 상황이네요.

그럼 인체에 영향이 가는 방사선량은? 
놀랍게도 1Sv부터 증상이 온다고 합니다. 잉? 1000mSv입니다.
기준치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이는 방사선의 사회적 수용성이 낮으므로 (일반인이 느끼는
위험이 크므로)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우려할 수준이 아닌거죠

물론 1Sv는 결정론적인 영향이라고 해서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것이고 확률론적인 영향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여하튼 환경단체가 파악하는 확률론적인 영향의 최소 단계도 50mSv/year보다는
높습니다.

또하나 고려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거리,차폐라는 피폭의 기본 고려사항입니다.
공중으로 방사선이 오니 차폐는 없다고 치더라도 시간과 거리 요소는 충분합니다.
방사선의 세기는 거리가 두배 늘어나면 세기는 4배 줄어듭니다.
멀면 멀수록 급속도로 약해지는 겁니다.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에게 방사능이 도달할쯤이면 힘이 다 빠져 있는 상황이 됩니다.
또한 아까 계산에서는 1년동안 내내 받는다고 가정했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방사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집니다. 또한 동일하게 1년동안 지금의 상황을
방치하고 있기에는 여러방면에서 부담이 크겠죠. 

흠...여튼 너무 많은 분들이 공포를 느끼시는거 같아 한번 적어봤습니다.
사태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고 저도 우려의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너무 두려워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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