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에 나오는 노홍철을 보다보니 그동안 무도에서 보여줬던
노홍철의 사기스킬을 의심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네요.
여태 무도빠로써 한치도 의심해보지 못했던 노홍철의 사기술....
지금 찬찬히 돌이켜보면 노홍철을 칭송하기만 했던 제 눈에 무언가가 씌었던게 확실한듯..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 같잖은 사기술을 위대하게 포장해준 김태호피디의 연출력과
또 그 사기술에 속아주는 연기를 훌륭하게 수행해낸 정준하...
진정한 천재는 저 둘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니어스2를 보면서 점점 더 슬퍼지는건...
무도에서 노홍철의 그 말도 안되는 사기술에 더이상 호응하지 않게 되었다는거죠...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제 제 눈에 씌어진 콩꺼풀이 벗겨졌다는 거겠죠?
이젠 "속아주는" 무도 멤버들이 더 대단하게 보일 지경....
저 말도 안되는거에 맞장구 쳐주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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