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됬을까요
요즘 너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네요.
집에만 있으면서 뭐하는 걸까요
부모님한테는 공부한다고 해놓고 인강듣는다고 해놓고는
하는 거라곤 게임이나 컴퓨터질..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남이 나에 대해 평가할까봐 두려워서
얘기하는 것도 힘들어지네요.
그냥 밝게 있으면 좋겠는데
왜 계속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죠
하도 한심해서 정신차리라고 뺨도 때려보고
소리도 꽥 질러보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남들은 여행간다 운동한다 공부한다 하지만
제자리걸음도 못하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스스로 자기 삶을 선택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됬을까요.
참 멍청해요.
병신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