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oju_1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스러운치킨★
추천 : 6
조회수 : 8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24 15:19:45
느낌이 좋아서 자주 오게되요...
뭔가 티비에서 보는 골목길 끝에 위치한 단칸방에서
밤9시쯤 아버지 들어올 시간에
어린애가 코 훌쩍이며 기다리고 있는....모습
그러다 술에 거나하게 취하신 아버지가 저 아래에서 노래를 부르며
누런통닭봉투 흔들며 올라오는 모습이 연상되서.....좋아요 ㅎ
여긴 정말 술에 취하거나
세상에 지치거나
사랑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술 한잔하고 술김에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게시판에 되길 바라네요
원래 자기 치부도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는 이상하게
잘 얘기될때가 있잖아요 그런것처럼요...
그렇게 잠시라도 여기에 무거운 짐 놓아두고 편히쉬는
그런 게시판이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