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에 한번도 빠짐없이 술을 먹는 애주가인데요

지금까지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부터 매일 술을 먹었어요

한 6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요 뭐 술을 잘먹진 못하는데 하루에 한캔이라도 먹지 않으면

못살게끔 되어버렸어요 

처음에는 그저 심심해서 조금씩 마셨는데 하루한캔정도면

만족햇던 제가 이제는 맥주 긴캔을 6~7개는 먹어야 만족하고

잠이 들어요 물론 소주양도 덩달아 늘어가구요 

처음에는 대수지않게 여겻는데 주위사람들이 중독이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독까진 아니다라고 안먹고 지낼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겟다 하고는 어제 하루 술 대신 우유를 

엄청 먹엇어요 일부러 배부르게해서 술생각이 안나게 하려구요

그리곤 오늘이 이틀짼데 우유도 먹고 물도 먹고 해도 

갈증이 안없어지구 배가 불러도 계속 술이 마시고 싶네요

이제는 식은땀도 좀 나는거 같고 머리가 띵해서 아프구요

물론 마음속으로 안되라고 하고 안마시구 있는데 

알콜중독인가요?? 술생각은 나는데 자제는 가능한거 같아서요ㅠ

지금도 혼자있지만 몰래 먹을까 라는 고민에 휩싸이고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