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정편... 대부분 반응은 감동이었다는데 

전 왜 이리 지루하고 아무 감정이입이 안될까요.

아마 여태껏 했던 스포츠에 도전하는 장기프로젝트를 똑같은 포맷으로 너무 많이봐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댄스스포츠,에어로빅,봅슬레이,레슬링

소재만 다를 뿐 전부 똑같은 형식, 똑같이 감동주며 서로 울고 얼싸안는 엔딩까지 똑같고 ( 이젠 좀 서로 웃으면서 기뻐하면 안되나 ? )

뭔가 그 스포츠에 도전하는 강한 당위성이 보이질 않으니 이젠 고생하는걸 보여줘도 어차피 방송떄문에 하는건데.. 라는 생각이 더 강하네요.

예전 07~09 까지는 매주 챙겨보던 프로그램인데 왜인지 요즘엔 챙겨보질 않네요. 




방금 올렸던 글인데 10분도 안되서 반대 5개로 보류게시판 갔네요...

나 같은 사람도 있을까 싶어서 올린거니까 반대 좀 하지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