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털에 김종인이 5.18 묘역을 참배하고 눈물 흘렸다는 기사로 넘쳐났다.
당연히 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놈 진짜 쇼한것 같다.
그렇게 눈물나게 후회가 되고, 참회가 된다면 왜 진작 오지 않았나?
김종인이 미통당에 등장한게 4.15총선 전이다.
그 이후 김진태, 차명진을 비롯한 쓰레기들이 5.18을 폄하했어도 당차원에서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다.
물론 광주에 오지도 않았다.
그리고 총선 이후 미통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을때도 광주에 오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미통당이 아무일도 하지 않아서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서니까 그때야 비로소 광주를 챙긴다.
지지율 상승의 동력을 찾고 싶은것인가?
그래서 김종인의 무릎은 거짓이고, 위선의 눈물이라는 거다.
그냥 쇼다.
구더기들한데 좋은 그림하나 던져준거에 불과하다. 미통당은 영원히 미통당이다.
절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