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생각이 없어서 거절하려했으나 선넣어주신분이 '거절은 거절한다'하는 태도로 사진을 보내주셔서 결국 선을 보게되었습니다. 사실 제쪽에서 단칼에 거절하기는 예의에 어긋날것같아서 우선 승낙했거든요.여자분이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사진을 보니 저한테는 과분할정도로 미인이시네요.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잘 성사될것 같지는 않은데 어떡해야할까요...나이먹으니 이성을 만나는게 마냥 기쁘기만 한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