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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프리스트 관련 잡설.
게시물ID : dungeon_27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빈
추천 : 0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15 16:34:09

마퇴는 예상했던 것보다 반응이 괜찮은 듯 싶습니다.
하지만 차크라 변경은 예상대로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 기회를 통해 '빌려쓰는 분움'을 버리고 '극퇴마'로 해보겠다는 유저들이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식군은 채널형 스킬의 압박으로 어지간한 고강으로 쓸어버리지 못한다면 기존처럼 하나 찍고 어미새 드랍용으로만 사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퇴의 경우, 거병마밖에 없지요.
하지만 무기선택의 폭이 전체적으론 넓어졌고, 자세히 보면 좁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자로 보면 십자가든 염주든 물리공격력은 상승하니 좋아보이겠지만,
만렙에 가까울 수록 낫마를 잃어버린 디볼은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블러드스매셔를 생각해보자니 스매셔를 올리는 사냥 물퇴는 많지 않습니다. 천하대장군도 나름 이름은 있지만 동레벨 유니크인 이번에 변경되는 베이시스 마스터(거병마+2, 열차+2, 대회+2)에 모든것이 밀립니다. 리옹 역시 마찬가지로 보이고요.
결론은 베이시스의 엄청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는 겁니다.

(아 싯팔 내 베이시스)


인파를 볼까요.
이번에 효자스킬이 된 것은 덕스/드라이아웃이겠네요.
덕스의 경우 데미지는 출중하지만 파티사냥 시 민폐스트레이트로 유명했으니까요.
드라이아웃은.. 말이 필요할까요.
마스터리 갯수가 줄었다는 것은 좋은게 아닙니다.
물론 많은 만큼 혼란이 있지만 각양각색의 인파를 만들어내는 것이 그 장점이었죠.
사실 인파유저들이 진실로 원했던 것은 마스터리에 소모되는 스포를 줄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정작 아쉽게 된 것은 윌드라이버입니다.
하도 버프기를 내려주십사 징징댔던 인파유저들의 뒷빡을 빡하고 때려버립니다.
이로써, 인파의 행동반경에 심리적인 제한이 오게 됨은 물론, 먼저 경직이라도 줘야 할 판에 장판 깔게 됐습니다.
느낌상 사탑 역시 한 층마다 꽃으라는 계시로 들리기까지 하네요.


실제로 개발진이 경험을 해 보면서 느낀 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믿기 힘든 이번 업데이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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