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도 동갑직장인이구요! 저는 양산(부산근교임) 남자친구는 창원에 삽니다. 데이트는 항상 부산에서 해서 남자친구가 데릴러오고 데려다줍니다. 그래서 데이트할때 대부분 제가 밥을 사고 남자친구가 카페비용을 내고, 외박을 할때도 텔비는 남자친구가 내고 다음날 밥은 남자친구가 내고 유동적으로 대충 내는 편인데 주변에서는 대부분 밥을 니가 사냐라고 한번 안내봐~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가끔 행동을 보면 낼 생각을 안하는거 같긴해요. 항상 밥먹고나면 제 뒤에 서있거나 계산서를 안들고갑니다. 본인이 사야한다고 생각할때는 먼저 계산서를 들고 가더라구요. 저는 매번 남자친구가 데릴러오고 데려다주도 하니까 제가 밥을 당연히 사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남자는 좋아하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괜히 신경쓰이네용 ㅠㅠ 사랑해주는 표현 행동을 보면 좋아하는거같은데.. 제가 잘하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