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국에서 교회의 현명한 대응
1. 비굴한 모드의 사과는 하지 말자.
- 악한 세력은 사과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2. 방역실패의 책임을 교회에 떠넘기는 꼼수정치의
위험성을 정제된 언어로 알려서 여론의 흐름을 바꾸어야 한다.
- 잠복기를 갖는 전염병의 속성
- 이미 자제력을 잃은
국민들의 집단적 방역수칙 일탈
- 연휴와 휴가가 겹쳐 무너진 방역 체계 등
3. 비굴하거나 과격한 언어 모두 교회의 정치적-사회적 고립을 자처하게 만든다.
4. 방역에는 협조하는 태도를 보이고,
합리적 언어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5. 국민 다수가 신천지처럼 반사회적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세력과는 선을 명백하게 그어야 한다.
♡ 교회가 성찰해야 할 사항
1. 정부와 여당은 이미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여름휴가와 연휴가 겹쳐 대중은 방만하게 방역수칙을 무시했다.
2. 따라서 교회는 정치적으로 방역실패의 분풀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고, 정치적 희생양으로 이용당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대비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스스로 함정으로 돌진했다.
- 15일 전, 전광훈 목사와 공식적인 선긋기를 해두어야 이후 정국을 유리하게 풀 수 있다고~ 교계리더 목사님들께 비공개 미팅에서 내가 건의했고,
대부분 목사님들이 동의했지만 실행하지 않았다.
3. 한교총은 비굴모드로,
한교연은 강경모드로,
두가지 방법 모두 여론을 악화시키고
교회를 국민들로부터 고립시키려는
정치적 악의에 철저하게 부역하는
악수로 평가할 수 있다.
4. 자기 만족적 투쟁은 적을 돕게 된다.
던지는 메세지를 정할때 자기 만족(분노분출)을
고려하면 망한다.
정치적 행동도 설득이나 지지세력 확산이 아니라
분노표출-스트레스 해소에 그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적의 도우미 역할만 하게 되는 것이다.
5. 고질적인 정신승리
상황을 객관화 시키지 못하고
단톡방에서 정신승리 중이다.
그 단톡방들에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만 있다.
이미 교회 내에서도 이런 과격한
언어로 인해, 다수가 좌클릭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들의 유체이탈 화법으로 인해 이탈한 성도들을
온라인에서 괴롭힌다.
악순환이 강화된다.
♡ 어려운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고 냉정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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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다나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