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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국가에서 생일 축하한다고 축하편지 보내줬어요!! 덤으로
게시물ID : bestofbest_15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하하Ω
추천 : 194
조회수 : 11100회
댓글수 : 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01/02 20:01:45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1/02 02:08:50
무료 군대 초대권까지..... ^-^ 집안사정도 무진장 안좋고 .... 어머니랑 아버지 관계도 많이 안 좋으시고 태어나서 기억나는건 부부싸움이 대다수 그래도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제 동생과 저에게 잘 해주셨습니다... 좀 우울한 어린시절이었지만 ... 뭐 이런저런 정신적 공황상태도 많이 겪었고.. 어머니 아버지 동생은 모르지만 자살충동느끼고 자살미수도 몇번했었고... 대가리 커서 알아버린 집안 상황이란... 아부지란 사람은 형이란 쓰레기들한테 외삼촌 명의로 담보로 돈 빌려서 형이랑 쓰레기한테 돈 빌려줬나봐요 그런데 외삼촌 신불자로 만들고 자신도 신불자되고는.. 타지에 돈 벌러가신다고 가신뒤로 뛰엄뛰엄 연락되시더니 결국 연락도 안하시고 .. 어머니랑 아버지 관계는 이혼수속만 안 밟으셨다뿐이지... 아버지는 처음에는 생활비 동생용돈 보내주시다가 이젠 아에 보내주시지도 않고 그렇다고 연락도 안 하시고 전화해도 안 받으시고.... 살아계신지 건강하신지... 몸상태 알아볼수도없고.... 친가쪽 인간들때문에 외가쪽은 개박살났고.... 군영장 받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군갔다가 제대한후 내가 사회나와서 그래도 직장하나 구해서 돈벌어먹고살수있을까... 아니면 그냥 군대에 말뚝박아서 동생이랑 어머니 데리고 살아가는게 그나마 현실적으론 가장 좋은 길인거 같고.... 혼란 그자체입니다... 어릴쩍부터 우울한 환경이라 몸뚱아리만 컸는지 정신적으로는 정말 ... 제가 생각해도 유치투성... 친구들은 순진하다고 .... 그러고... 아는 형님들은 마음이 여리다고 정말 걱정해주고 무슨 신문에 나오는 총기자살사건 그런거 하는거 아니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헤어지실떈 정말 진지하게 그런짓하지말고 남들도 다 그런거니깐 차라리 긁으라고 말씀하시고... 군대는 남들 다가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전부다 거처가는 과정이라 걱정이 없는데.. 과연 제가 제대후 사회에서 잘 살아갈지가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머리가 뛰어나서 좋은대학가서 장학금 받아서 공부하는거도 아니고.... 군대도 사실 해군으로 갔는데 긴장을 너무 했는지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귀가조치 2번이나 받고 ... 결국 육군으로 가네요 ... 정말이지 쓰고싶은건 많은데... 앞으로 군대 갔다와서 잘 살아나갈지 걱정입니다... 경기는 안 좋다고 그러지... 사회는 썩어문드러질데로 썩어문드러졌지... (그렇다고 희망이없는건 아니죠...) 정말 잘 걸어나갈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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