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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청각장애인의 필사적인 생존기 (2탄!! feat.텀블벅)
게시물ID : humordata_1875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웨어맨
추천 : 15
조회수 : 1989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20/08/24 2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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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 유머게시판을 보면서 삶의 소소한 낙을 누리시는 유저님들!!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먼저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싶어요. 살짝쿵 홍보가 포함된 글입니다..!!

그래도 직접 창작한 작품을 업로드하오니, 분노 가라앉히시고 너그러이 혜량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28526

지난번에 올렸던 1탄 (청각장애인의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는 법) 이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베오베도 가보고 눈물나도록 기뻤습니다.

반응이 좋아서 조심스럽게 2탄을 올려봐요!!

 

이번엔 제가 서울대학교를 다녔을 때

교수에게 '빅ㅡ엿'을 먹었던 가슴 아픈 일화와,

저의 시원~시원한 사이다 반격을 보실 수 있어요!! 청량감에 캬아! 하실 수도....ㅎㅎㅎ

 

 

히히 청각장애인으로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인데요.

창작 자금이 부족해서 텀블벅으로 후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ㅠㅠ

https://tum.bg/2yYIqN

 

다행히도 지난 번 게시물에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화력을 지원해주셔서 덕분에 책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책, 가치 있는 책, 재미있는 책이라고 자부하기에, 후원 기간이 5일 남은 지금

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들고 왔습니다!!

 

 

그럼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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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제가 쓴 글을 누군가 읽어주는 건 항상 설레네요.

이 게시물을 등록하고 나서부터 저는 설레기 시작하겠죠. 으앙 ㅁ햐뫼먿ㅎ

 

부디 글이 재미있어서, 시원해서, 답답한 감정을 뻥 뚫어주는 것 같아서

홍보글에 대한 분노가 가라앉으셨길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오유 여러분 덕분에 항상 힘 얻고, 웃고 가요!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열심히 살고 열심히 화이팅하고,

제가 받은 배려와 존중과 이해와 은혜를

다시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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