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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서 나온 '73m' 장거리슛…"노이어의 굴욕"
게시물ID : sports_40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w
추천 : 5
조회수 : 17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15 18:48:11
[스포츠서울닷컴 | 이창규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믿기지 않는 '73m' 장거리슛이 성공돼 해외 축구팬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메트로'는 "프랑크푸르트의 왼쪽 측면 수비수 기오르고스 차벨라스(23·Georgios Tzavellas)가 샬케04와의 경기에서 73m 장거리슛을 성공시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 차벨라스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5분, 왼쪽 수비진영에서 공격수 쪽으로 길게 볼을 찼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그가 길게 찬 볼은 최전방 공격수를 향했고, 이에 상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4)는 전진 수비를 펼쳤다. 그러나 이 볼은 골키퍼와 공격수 사이 절묘한 공간으로 바운드 됐고 이를 놓친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환상적인 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특히 상대 골키퍼는 판데르 사르(4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계자로 꼽히고 있는 노이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 골이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는 이같은 환상적인 골에도 불구 샬케04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쓴웃음을 지어야 했다. 한편, 현 기네스 최장거리 슛은 한국의 골키퍼 정성룡(26·수원)이 지난 2008년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기록한 '85m' 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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