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였어요
저(25) 는 오빠(29) 와 밥을먹으러갔고
삼겹살은먹는도중 오빠가 탄것을 먹길래
탄거 몸에 안좋으니 뱉어라~ 라고말했어요
제주관적인생각으로는 강압적이기보단 걱정+웃음
의 어투로말했다고생각해요
그리고 김치찌개가나왔고 오빠한테 먹어봐 ~진짜맛있어라고 말하고
또 한참을안먹길래 진짜맛있는데 먹어봐~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오빠가 화가 나는데 억제하는말투로
내가 개도아니고 뱉어라 먹어라 말 하지마
이렇게말하길래
아ㅎ알았어 미안 하구 또 밥을 마저 먹고나왔어요
그다음에 카페에갔는데 내가 이얘를 먼저꺼냈어요
나는 오빠탄거먹지말라고 뱉어라한거구 김치찌개맛있어서 먹어라한건데 그게 개취급받는것처럼 느껴졌어?
라구요
그러니깐 오빠가 니의도는알지 근데 그런말은안했음ᆢ좋겠ㄷㅏ
이러는거예요
사귄지 일년되어가고 여태껏 안싸우고잘지내왔는데
ㅇㅣ런사소한 일이 섭섭하고 마음에 걸려요
저는 결혼상대로생각하고있고. 성격. 가치관을 젤 중요하게생각하는데 ... 흠
보통 연인들끼리 하는 흔한말이라고생각하는데 이걸 개취급한다고느껴진다면... 어떻게해야하죠?
저는 제가 소심한만큼 나름 배려많이하고 안좋은소리 기분나쁜소리 안하는편이라고생각하는데... 혼란스러워요
오유님들생각은어떠세요?제가 실언을한걸까요
아님 오빠성격이 예민하다거나 잘못말한걸까요?
솔직한답변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