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리머니 중인 석현준(가운데). ⓒAFPBBNews = News1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올시즌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석현준(24·비토리아 세투발)의 EPL행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투발 구단 관계자는 11일(한국 시각)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a bola)와의 인터뷰에서 "석현준이 1월 이적시장에서 EPL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EPL 구단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따르면 세투발 구단이 제시받은 석현준의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0억원)다. 이는 세투발의 한 시즌 연봉 총액에 해당하는 거액인 만큼, 거절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