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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찝찝한 기분이 들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925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둥00
추천 : 0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9/02 04:23:37
지금 혹시 깨어있는 분 계시는가 모르겠는데.

제가 직장도 있고 모아둔 예금도 있고 적금도 붓고 있는데요.

차가 아직 없어요.

차가 없으니까 사회생활하기 너무 불편하고 여친 만들기도 불가능에 가까워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모든게 정지됬지만요.

그래서 작년부터 차를 사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계속 심하게 반대를 하고 노후자금 모아야 된다고 반대를 하셔서 사지 못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제 남동생은 자기 돈 1원도 안쓰고 아버지돈으로 차 한대 뽑아주셨거든요.

저는 점점 화가 치밀어오르고 있어요.

부모님 돈 쓰는 것도 아니고 제 돈으로 차를 산다는데
왜 반대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노후자금은 그냥 핑계고 뭔가 제가 모르는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자꾸 차를 못사게 방해하니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좋지않은 마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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