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로그아웃 하궁..;;
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겜방알바를 하구 있는 23살 여자입니다
알바한지 얼마안됐는데요..
단골손님인 워크래프트를 즐겨하는 어떤 남자분을 자꾸 마음에 품게 됐습니다..;;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싶은데..
근데 제가 무지 소심한 성격이라 말을 못걸겠네요ㅠㅠ
음료수 갖다주면서 서비스에요~ 하구 말하기가 참...;;
그 남자분은 겜방에서 아주 그냥 사시는 분이세요
거진 10시간을 앉아계시는-_-;;
항상 츄리닝에 모자. 왠지 떡져있을것 같은 머리 검은피부 여드름난 피부..
컴터 옆에는 수북히 쌓인 담배꽁초............
제 이상형과는 반대인 사람인데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눈이 가기 시작하더니..;;
보면 자꾸 실실 웃음이 나구..
같이 게임도 하고 싶구..
오늘은 말이라도 한번 해보려구 화장도 하구 왔는데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ㅠ
만약에 제가 관심있다는걸 알고 부담스러워서 다음부터 안오시면 어쩌죠??ㅠ
이래저래 ..아주 그냥 속이 바짝바짝 타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