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이어트 중이니까 ㅇㅋ 했고 집가서 집밥먹어야지 했는데 언니 갑자기 스벅 가자마자 눈 돌더니 샌드위치 먹고싶다면서 샌드위치 두개 고륵ㅎ 내가 마실 커피랑 본인이 먹을 현미스프 시켜서 얼마 먹더니 속 울렁거린다고 남은거 나 다줌ㅠㅠ 나 아까워서 샌드위치 한개 반이랑 스프 그릇 바닥까지 싹 뒤집고 커피는 남아서 싸가지고옴
근데 그러고 집가는게 집앞 곱창집 보더니 언니 또 눈돌아감 곱창집 가자고 조르고 조르고 졸라서 언니 위염어쩔라고 또 응급실 갈라고? 해도 막무가내ㅋㅋㅋ 결국 곱창볶음에 밥까지 볶아서 먹고 옴ㅋㅋ (언니 다먹고 속울렁거린다고 화장실가서 토함ㅠㅠ)
하씨 오늘은 식단 잘 조절해서 먹을라했는데 똥망이다ㅠ 이래서 입덧하는 임산부 옆에 있는 신랑이 살이 찐다더니 이런 상황과 비슷하군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