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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여자친구(그녀)의 취미와 제 질투심이라는 글과 함께 왔다가 조언을 듣고 간 이 입니다.
결국 며칠을 고심하고 대화를 시도해봤으나...
저 때문에 취미와 취미로 알게된 사람들을 포기 못한다 하시어 ( 속된말로 간섭과 집착이 심하다고)
서로 잘 살라며 이별을 했네요 ...
서로 카톡 차단하고..... 번호 지우고.. 같이했던 게임에서 제 흔적 지우고..... 앨범에 있던 그녀의 사진까지 미련 없이 훌훌 털어냈네요
잘한거겠죠....?
정말 제가 생각해도 구질구질 할정도로 해봐서 그런지 미련이 한톨도 안남더군요...
1년 반동안의 연애상대보다 몇개월 알고지내지 않은 이들이 그렇게 소중했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하하.... 이런거 적는거 궁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조언 아끼지 않은분들에게 소식 알리고자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