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전역하고 옷가게에서 일하다가 소방공무원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조금 반대하셔서 지금은 아버지 소개로 파주에 엘씨디공장에서 전기설치 현장일을 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달조금 넘게 했는데 이 일이 저랑 너무나 안맞는것 같아요.. 제가 하고싶은일이 아니니 너무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만 나면서 이것때문에 제가 생각해왔던 앞으로의 모든 계획들이 확 뒤틀려버리는것 같아요
저의 꿈은 세상의 많은 경험을 하는것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게 제 꿈이 아니었는데 요즘엔 자꾸 현실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 일은 정말로 하기 싫은데 이 일을 그만두면 제가 돈이 전부인 이 현실속에서 내가 하고싶은걸 찾아 할수는 있을까? 부모님에게 효도는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마음의 갈피를 잡지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정말 눈 딱 감고 천만원만 모아서 나가자 했는데 아무래도 일이 너무나 저에게 큰 악영향을 주는것같아요 정신병도 생긴것 같고 엄청나게 부정적이어지고 뭘해도 답답한 가슴이 나아지질 않네요..
정답은 여길 나와서 제가 하고싶은걸 찾아 하면 되는것인데 현실이란 큰벽때문에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