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텔에서 애니를 볼때면 꼭 보기전에 리뷰를 보고 시작하는데..

평점은 좋은데 리뷰는 다 그닥 좋은 느낌이 아니기에 뭔가 했는데..

아..이거 좀 그러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리뷰가 "마지막화 빼고는 크게 대단할것도 없고 평이한데 마지막편가지 보면 후유증이 크게 남는다.."

...딱 그 느낌입니다...

작화도 그렇고 뭔가 큰 기대 없이 보다가 마지막에 뒷통수를 후려치는 기분입니다.. 

영화로 치자면 '헬로우 고스트'같은 느낌? 마지막까지 보지 않았다면 그냥 그런갑네 하고 넘어갈법 한 내용인데

마지막까지 보면 우울하네요...

"4월은 너의 거짓말'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진지하게 라노벨을 사서 읽어볼까 싶은 기분입니다.(이북으로 싸게 팔더군요..)

여튼...이건 별거 아닌거같은데 나쁘지 않고..남이 본다면 추천하기도 애매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