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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04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친은꿈속에★
추천 : 0
조회수 : 159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21 07:22:24
지금 막 알바 끝내고 오는 길이라 글을 잘 못쓸것같네요
양해바랍니다
저는 5월달부터 편의점알바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 대타로 평일 심야 뛰다가 7월달부터 정식으로 점장님께 허락을 맡아서 지금은
주로 목금토, 주말 심야를 8~9시간씩 뛰고있죠
그런데 제가 10월 6일날에 군대를 갑니다
그래서 적당히 알바하다가 그만두려고 8월7일인가 11일쯤에 점장님한테 알바 그만둔다고 얘기했습니다
점장님은 주말심야가 워낙 안구해져서 다다음주까지는 계속 해야한다 하셨죠
일단 저번주일은 끝내고 오늘, 점장님께 이번주까지만 한다 했더니 제발좀 계속 해달라시네요
가뜩이나 안구해지는 주말심야라서 좀 기다려야 하는것도 있고 사실 여자 2명이 신청했지만 진상손님 등등 그런것들을 상대할때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여자는 안뽑는다네요
그래서 제가 빠지면 자기가 맡아서 14시간을 일해야 한다고 그건 사람이 할일이 아니라면서 엄청 애걸복걸 하시더군요
그래서 알바를 그만두고싶은데 그런 이유때문에 다음주도 강제로 하게됐습니다
진짜 곧 군대갈몸 남은 기간은 쭉 놀면서 쉬고싶은데
게다가 알바하면서 진상손님들때문에 스트레스만 엄청 쌓이고 저도 진짜 더이상 못해먹겠어서 안하고싶지만 저런 사정을 들으니 또 뭐 어쩔수가 없고.. 짜증만 나네요
아까도 카드 휙던지면서 시비거는 손님 2명때문에 열받앆는데
사실 좀 열받는건 점장님은 수습기간 3개월이라면서 최저시급보다 더 적은 5300원, 그것도 심야라고 200원 더 추가해서 그걸 시급으로 줍니다
그래도 월급은 꼬박꼬박 주시고 게다가 제가 얼마 안했을때 저지른 3만원적자 사건도 절반은 점장님이 갚아주시고 해서 대충 불만은 꾹 누르고있네요
그래도 솔직히 알바 지금 너무하기싫습니다
진짜 알바할 시간 돼서 걸어갈때마다 알바하기 싫다 알바하기싫다 작은 소리로 외치면서 가요
진짜 짜증나죽겠는데 하..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점장님께 함부로 말도 잘 못하구요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정말 짜증만 나네요
혼란스럽기도 하고
제가 점장님께 어찌 말해야 할까요? 대체
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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