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여덟번째 글. 여우 - 남우 순서로 번갈아 가면서 올리고 있구요

현재까지 앤 헤서웨이 / 톰 하디 / 아만다 사이프리드 / 채닝 테이텀 / 엠마 스톤 / 다니엘 크레이그 / 나탈리 포트만

까지 일곱명의 배우를 정리해 보았네열 전부 베스트 간게 자랑ㅋ

제라드 버틀러 (Gerard Butler)

이번 편의 주인공은 영화 300의 레오니다스 왕으로 익숙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배우 제라드 버틀러.

고른 이유는 글쓴이가 좋아하니까. 맞아요. 글쓴이는 중년을 좋아합니다.

특히 스코티쉬 느낌 물씬 풍기는 제라드의 마초적인 섹시함은 글쓴이의 야성을 매우 자극했다고 한다.

실제로 보고 더더욱 빠졌던 배우중 한명ㅋ

글쓴이가 실제로 보고 더 좋아하게 된 배우가 몇명있음 조셉 고든 레빗, 라이언 고슬링 등등..

무튼 제라드의 필모그래피는 멀고먼 그의 대학시절로 돌아감.

대학에서 법을 공부하던 법학도 제라드는 우연한 기회에 영화에 출연하게됨.

그것이 바로 그의 데뷔작인 97년도 개봉작 Mrs. Brown.

배우라는 직업에 매료된 제라드는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로 함.

이후 여러 영화와 TV 시리즈에 단역으로 출연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한편이 바로 피어스 브로스넌의 제임스 본드 무비인 Tomorrow Never Dies (1997)

사진도 찾기 힘든거 보면 정말 단역이었나 봄.

이후 98 ~ 00년 까지 그는 Tale of the Mummy, Fast Food, One More Kiss, Harrison's Flowers 등의 영화에 출연함.

같은해인 2000년 영화 Dracula 2000 에선 흡혈귀로 분하기도 하고

2001 ~ 02 년엔 영화 Shooters 와 다수의 TV 시리즈에 출연하고

크리스찬 베일과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괴수영화 Reign of Fire 에도 등장함.

다음해인 2003년에는 영화 Timeline 과 툼 레이더 시리즈의 두번째 편

Lara Croft Tomb Raider: The Cradle of Life 두편의 영화에 출연함.

십년전 영화임에도 난 아직 안젤리나 언니가 배안에서 막 유혹하는 므흣한 씬이 아직도 기억나는것 같음.

안젤리나 졸-리 짜증나. 가 아니고 몰랐는데 이때 제라드 되게 잘생겼네 핡핡

2004년에는 영화 The Phantom of the Opera, 즉 오페라의 유령의 주연으로 출연함.

워낙 거칠고 강한 이미지라 잘 매치는 안되지만 어떻게 소화했는지 참 궁금함.

2005년에는 영화 Beowulf & Grendel 을 비롯한 세편의 영화에 출연.

그리고 2006년, 많은 화제를 낳았던 판타지 액션 영화 300의 주연으로 출연함.

스파르타의 왕인 레오니다스 역으로 분한 제라드는 이 영화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림.

등장 인물들의 CG같은 몸매도 화제가 되었지만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기도 했던 작품.

한국에선 하하가 무도에서 스파르타!!!!!!!!!!!! 많이 외쳐줘서 홍보에 한몫했던것 같기도ㅋㅋㅋㅋ

군대를 이끌고 전쟁하던 스파르타의 왕 이후 선택한 작품이 07년 개봉작 P.S. I Love You.

슬프기도 슬펐구 영화 내내 아련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참 좋았던것 같음.

영화 Leap Year 와 함께 내게 아일랜드의 풍경에 대한 동경을 심어준 작품.

다음해인 2008년 제라드는 Nim's Island 와 Rocknrolla 두편의 영화에 등장.

2009년엔 로맨틱 코미디 영화 The Ugly Truth 에서 능글맞은 남자주인공으로 등장.

사랑의 환상을 믿는 여자 캐서린 헤이글과 지나치게 현실적인 남자 제라드 버틀러의 이야기임. 재밌떠.

같은해엔 제이미 폭스와 함께 영화 Law Abiding Citizen의 주연으로 출연함.

(한국 개봉제목 '모범 시민')

가족을 살해한 범죄자들에 대한 석방 판결을 받아들일수 없었던 남자가 직접 복수를 자행하는 내용.

재밌게 봤던 영화. 은근 감정이입도 됨 나라도 가만 안둔다ㅡㅡ 같은 느낌으로다가.

2010년에는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과 영화 The Bounty Hunter 에 출연.

현상금 사냥꾼인 남자가 전 부인을 쫓으며 생기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

포스터는 제니퍼가 손이 작은걸까 제라드가 손이 큰걸까?

덧붙여 애니메이션 How to Train Your Dragon (드래곤 길들이기) 의 더빙에 참여하기도 함.

2011년에는 영화 Coriolanus 와 Machine Gun Preacher 두편의 영화에 출연함.

영화 머신건 프리처는 아프리카 수단의 내전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총을 든 교인의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데 실제 주인공인 분도 포스가 굉장했던걸로 기억함ㄷㄷ

지뢰로 목숨을 잃은 아이를 안고 우는 장면이 많이 기억에 남음ㅜㅜ

이후 2012년엔 Chasing Mavericks 와 Playing for Keeps 두편의 영화에 출연.

올해 3월에는 모건 프리먼, 아론 에크하트와 함께 백악관 테러를 다룬 영화 Olympus Has Fallen 에 등장함.

주연 라인업은 참 맘에드는데 혹시 보신분이 계시려나? 어떤가요?;; 

마지막은 역시 배우 근황. 

제라드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속편에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내년에 개봉예정이라고 하네요.

여러분 좔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