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 주석이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팬대믹이 사실상 종식 됐다고 선언했죠
최근 중국발 입국자 5명이 확진자 판정 받았는데, 저러는 이유가 뭘까? 왜 눈가리고 아웅을 할까? 생각 해봤어요 

첫번째, 우리나라도 설/추석 명절이 중요하지만, 중국도 같은 문화권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자기 체면 깍이는걸 싫어하죠
오랜만에 집에 가서 가족들도 만나고 잘난척도 해주면서 자기 체면 세우고 해줘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 못 간다? 
큰일날 일입니다 

저 나라 명절 휴무는 기본적으로 일주일이죠
땅이 넓고, 인구가 많아서 모든 사람들이 비행기로 이동할 수 없다보니 이동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다보니, 보름에서 한달 정도 쉬는게 보통이라고 들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숙련공(?)이 명절에 집에 갔다가 복귀 안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우리나라도 명절에 모이지말자, 라는 분위기가 돌고 있잖아요
중국에서는 그걸 못 막으니까 저렇게 선언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거의 끝났으니까 본가 가서 놀다와' 라는거죠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두번째, 요새 미세먼지가 적어졌죠?
예전처럼 공장이 돌질 않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내수경기가 침체되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도 마찬가지겠죠 
수출해서 다른나라 돈이 들어와야 하는데, 그게 예전만큼 되지 않으니 종식 선언 후 공장을 이전처럼 다시 돌리려는 목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선언에 대한 결과는 시간이 지나면 평가가 다시 되겠지만
개인적인으로는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