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받을 때 본 영상이 아직도 기억나요.
정말 싫어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너무 미워서
뾰족한 연필로 눈알을 찔러서 실명시켰다는...
이런식의 화를 쌓으면 안된다는 극단적인 예를..
담은 영상을 본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로부터
신체 일부가 뾰족한 것에 찔려서
상처입거나 그런 것들에 대해
한번씩 생각이 들어요.
특히, 미운 사람 있으면
한번씩 나도 그렇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내 자신이 무서워져요..
이러다가 미치는 거 아닌지..ㅠㅠ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없어서 그런지
항상 몸에 화가 남아있어서 그런건지
저 정말 제가 무서워요..
재연 프로그램에도 무서운 사건들이 많고
경찰청 사람들 2015 프로그램도 한번씩 보는데...
내안의 화를 다스리지 못해
사건이 생길 것 같구..
자꾸 날카로운 것에 눈알이 베이거나
뾰족한 것에 찔리는 상상이 한번씩 들어요..ㅠㅠ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요? ㅎㅎ
요즘 멘탈이 제정신이 아닌건지....
하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