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데
퇴근하고 만날 사람도 없고
아무나 만나고 싶어요.
마음이 통하는 사람..
어젠 쪽지 보내기 어플로
모르는 사람을 만났어요.
착한 거 같긴 했는데
끌리진 않네요..
교류를 하고 싶을 만큼 마음이 가지가 않아요..
외로우니 진짜
여기저기 막 아무나 만나고 싶고
이성에게 이뻐보이고 싶고
썸만 타고 싶고
그 이후의 관계로는 절대 발전하고 싶지않아요.
그냥 같이 즐겁게 놀고싶다? 이런것뿐..
몸을 함부로 굴리고 싶다 이런건 아니고
단순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사람들과의 교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어요
즐겁게 밤새 술마실 수 있는 사람을요..
친구들은 다 바쁘고
만날 사람도 없고
혼자 자꾸 고립되어가는 것 같네요.. ㅎㅎ..
저만 그래요?
하하
외롭네요...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