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동안 추미애장관 아들의 군관련 의혹을 다루는 기사를 보고 있자니,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걸 너무 심각한 문제로 애써 포장하려고 하는 이들을 보면 분노를 넘어 적개심마저 느끼게 되네요.
어제까지 휴가연장, 황제휴가 프레임으로 구더기들이 기사를 쏟아낼 때, 군인사담당자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서 인터뷰하고 정리되는것 같았습니다. 속으로 니들 엿됐다.. 이번엔 다르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오늘 기사를 보고 언론이 또 미쳐가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일보에서 "추장관 아들 청탁" 폭로 예비역 대령 실명 공개이유 " 라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기사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ㅠㅠ
이 대령이 제기한 두가지 청탁 자대배치, 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자대배치.
아시다시피 의정부에서 용산으로 옮겨달라는 청탁을 참모들이 수차례 받았다고 참모들한데서 보고를 받았답니다.
통역병청탁
서씨와 관련해 참모들이 여러번 청탁 전화를 받았다고 보고했답니다.
1. 참모들이 청탁을 받았다는데 누구한데서 받았는지, "참모들" 이면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라는 이야기인데, 진짜 군관련 청탁이라면
여기저기 소문내듯 여러사람에게 청탁하는게 정상인가?
2. 참모들이 자대배치, 통역병선발에 관해 청탁을 받을 만한 결정권자 인가?
3. 여러명의 참모들이 청탁을 받았다면, 청탁을 한 사람을 왜 특정하지 않았는가?
전부 불명확한 근거로 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국민의짐에서는 조국사태 이후 최대 호재를 만났다고 벼르고 있다고 합니다.
규정이 나왔고, 절차상 문제가 없지만 기분은 나쁘니 장관 사퇴하랍니다.
이게 무슨 짓거리인지..화가 나서 돌아버리겠네요. 진짜 민주당은 가만히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반론하고, 헤드라인만 읽고 그런가보다 하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반드시 지켜내야 합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69&aid=0000534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