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죽고싶다는 생각해본적 있어요??
게시물ID : gomin_1504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sweek
추천 : 2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21 16:11:45
옵션
  • 베스트금지
  • 외부펌금지
어차피 이럴거  그냥 익명 사용안할거예요..
 
죽고싶다는 생각해본적 있어요??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계속 일어날까??
 
그런생각이요
 
생도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렇다고 힘든삶을 살았다고 생각진 않았어요..
 
근데  인생에서 행복했던적은 없네요..
 
그래도 행복해질까 했는데.. 작년에는 폐암4기라는 말을 듣고 그냥 저냥 살고 있는대..
 
힘드네요..
 
어제도 상이연금 받는거 때문에 법률구조공단에 다녀왔는데 행정소송은 승소율이 30%라네요..
 
승소가능서이 있어야 구조공단에서도 해줄 수 있다구 하구요..
 
항상그랬던것 같아요 인생이 항상 힘들었더거 같아요
 
처음 임관해서 군생활 내내 힘들었어요.. 매일같이 야근에 당직근무에 하필 통신이라 하필 유선통신이라
 
매일같이 차타고 다니면서 밤새 선깔고 장비 고장난거 고치고...
 
그렇다고 위에 상급자들이 인정해주는 타입이 아니었어요
 
사실 저는 그냥 꾸준하게 하면서 점점 늘어가는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잘 못하니
 
상급자들도 답답하니 뭐라고 하죠.. 이해했어요 욕먹어두요..
.
그런데.. 그렇게 지내다가 폐암이라니 너무 억울했죠. 사실 폐암요인도 없는데..
 
 그렇게 1년동안 항암을 몇번받았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냥 많이 받았어요
 
몸은 계속 부어가고 힘만들고..
 
어제오늘 너무 힘만들어요.. 딱히 뭔가 되어가는 것도 없고 그냥 이거 모르고 지내다가 죽었으면 했더랬는데
 
그러지도 않고.. 에혀.. 그냥 하루종일 힘만 드네요..
 
그냥 급 우울해서 한마디 쓰고가요.. 인생 뭐 없는대 요새는 힘이나질 안네요... 바보같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