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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처럼 회사 때려치고 싶어도 다니는거죠?
게시물ID : gomin_1504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psZ
추천 : 0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21 22:03:47
8시30분 부터 9시 늦으면 10까지 근무를 하는데...
회사의 직원이라고는 저 하나고 친척어르신의 강요아닌 강요로 들어온지 9개월째에 평일은 내시간 하나도 없고 주말에도 출근해서 불금이 뭔지도 모르겠고..
월급은 150인데 명절 보너스가 10만원이 전부인 이런회사..
집안형편이 어려우니 기술 배워서 집안 살리라는 친지분의 말씀에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쁨에 무리한 조건을 약속인듯한 강요로 내건 조건을 냉큼 승낙을 했고..
약속 지키려 버티고는 있지만...
26이란 나이에 월 150중 120을 적금으로 붓고 30으로 쪼개고 쪼개서 버스비와 용돈으로 쓰는데
버스비는 오르고...
주말에 친구들과 한잔 할때면 좀 한번쯤 쏘란말에 자존심상해서 돈없다고는 차마 못하겠고...
배우려는 기술은 어려워 0.01mm 틀렸다고 혼나고
공구잘못써서 혼나고.. 계산 잘못해서 혼나고..
혼나서 우울한마음 술로 달랠 직장 동료 하나 없고..
집에오면 바로 자고... 출근하고...
내가 저 일할때 쓰는 저 기계랑 뭐가 다른지...
저건 무리가면 쉬게라도 해주는데 고쳐주기라도 하는데..
우울한 밤입니다
피곤해서 그냥 두서없이 울분을 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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