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의 광복군 창설일 입니다.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 촬영차 다녀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맞게 정말 조촐하게(ㅜ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국군의날은 10월이지만,
광복군후손및 단체 분들은 9월17일 광복군 창설일로 하는것이 합당하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광복군 잊지 말아주세요!!!
한국 광복군 韓國 光復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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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중일 전쟁에 참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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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성립 전례식 기념사진 | |||||
활동기간 | 1940년 9월 17일 ~ 1946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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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 한국 민족주의 | ||||
지도자 | 지청천 이범석 김원봉 김학규 박시창 김홍일 | ||||
본부 | 중화민국 충칭 | ||||
병력 | 339명~560명 | ||||
상위단체 | 대한민국 임시 정부 | ||||
유래단체 | 한국독립당 당군 조선의용대 | ||||
이후단체 | 대한민국 국군 | ||||
동맹단체 | 국민혁명군 미군 영국군 | ||||
적대단체 | 일본 제국 육군 | ||||
참여한 전투 | 한국의 독립운동 중일 전쟁 태평양 전쟁 버마 전역 서울 진공 작전 (1945년) |
한국 광복군(韓國 光復軍)은 1940년 9월 17일 중화민국 충칭에서 조직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정규 국군이다. 1939년 1월 창립된 한국독립당 당군(黨軍)과 기타 독립군 및, 지청천, 이범석 등이 이끌고 온 만주 독립군과 연합하여 1940년 9월 17일 성립전례식을 갖고 결성되었다. 1942년 김원봉의 조선의용대를 흡수하여 규모가 확대, 개편되었다. 광복군을 실질적으로 통솔하였던 사람은 지청천과 그의 참모장인 이범석이었다.[1] 광복군은 1944년까지 중국 국민당 정부의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의 통제를 받다가 1944년 8월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통수권을 인수하였다. 이후 미국 CIA의 전신인 OSS와 함께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다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였다. 1946년 귀국했다.
"광복군 창설일을 국군의 날로"
평화재향군인회 주장... "청와대에 건의할 것"
▲ 표명렬 평화재향군인회 상임대표 | |
ⓒ 박지훈 |
국군의 날(10월1일)을 광복군 창설일인 9월17일로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상임대표는 18일 "6·25 전쟁에 맞춰 정해진 현재 국군의 날은 항일무장투쟁을 지워버린 결과를 초래했다"며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을 '국군의 날'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평화재향군인회가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표 대표는 특히 "헌법 전문에 명시된 대로 대한민국 정통성과 법통은 항일 독립운동 구심체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있다"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식 군대였던 광복군 창설일을 국군의 날로 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육군 제3사단 23연대는 1950년 10월 1일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 길에 올랐으며, 각 군은 이날을 기념일로 기념해 왔다.
그러다 1956년 9월 1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령 1173호로 10월 1일이 국군의 날로 결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아울러 1953년 10월1일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조인된 날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표 대표는 "친일세력이 석권해버린 이승만 독재 정부는 장병들의 의식과 가치관 형성에 있어 민족의미가 유입될 수 있는 여지를 없앴다"며 "북진통일과 냉전의식에만 맞춘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잘못된 국군의 날 지정, 친일 앞잡이와 숭미주의자 판치는 집단으로 만들어"
그는 또 "38선 돌파가 감격적인 사실이었을지라도 '38선 돌파기념일'이라면 모르되 국군의 날로 정해버린 것은 전체 군의 역사를 왜곡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표 대표는 "잘못된 국군의 날 지정은 우리 군의 민족적 자존심과 자신감을 결여시켜 일신의 영달만을 탐하는 친일 앞잡이들과 숭미주의자들이 판을 치는 집단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군의 날 변경은 군 과거사 정리 중심이고 군대문화 개혁 핵심과제"라며 "또 우리 국군을 민족의 군대, 민주군대, 평화통일의 군대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기초 기준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에 나선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현재 10월 1일 국군의 날은 평화공존을 통한 통일보다는 무력통일을 상징하는 시위일"이라며 "6·25 전쟁사나 반공투쟁사 속에서 제한적으로 해석돼야 할 날이 국군 기념일로 상징화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최한욱 정책위원장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경축하는 것은 우리 군의 위상을 스스로 깍아 내린 국가적 수치며, 6·15공동선언 정신에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평화재향군인회는 오는 31일께 청와대를 방문해 국군의 날 변경안을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