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누군가한테 의지하고 싶어요..
내 나이 아직 22밖에 안됬는데
나도 누군가한테 의지하고 싶어요..
보통은 평범한 아이들이라면 부모님한테 의지하잖아요..
나는 그럴 수 없어요..
오늘은 엄마가 저 죽여버린다고 했거든요...
..
나는 사회에서 선생님 소리를 듣고
내가 책임져야 하는 고등학생 멘티들도 있고..
근데 내 마음이 아프면..
내가 아프면..
나는 누구한테 말해야 되죠?
..
나도 따뜻한 말 한마디 듣고 싶고..
나도 의지하고 싶어요..
나도 어리광 부리고 싶어요
나도 편하게 있고 싶어요..
아 왜 그동안 씩씩하게 잘 버텨 오다가..
오늘은 왜이렇게 힘이 들까요..
왜이렇게 잠 들기가 힘들까요..
나한테 잠을 잔다는 행위 자체가 그냥 의미가 없어요 지금은..
그래도 살고 싶어서 이렇게
오유에 가입하고
익게에 글을 써요..
미안해요 우울하게 해서...
근데 오늘은 참을 수 없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