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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PD수첩,흠결 많은 프로그램이었다"
게시물ID : sisa_99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een-
추천 : 0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3/16 12:04:36
[머니투데이 도병욱기자]["강원도민에 희망 주기위해 한나라 입당"] 

엄기영 전 MBC 사장이 16일 한나라당 입당 이유와 관련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강원도민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가장 적합한 방식이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4·27 재보궐선거 강원도지사 한나라당 예비후보인 엄 전 사장은 이날 CBS '변상욱의 뉴스쇼'와 SBS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잇달아 출연해 "강원도민에게 더 희망을 주는 선택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의 길을 마무리하고 나서 제 2의 인생을 강원도를 위해 일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며 "숱한 과제들, 난제를 딛고 강원도를 살리려면 힘 있는 여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BC 시절 현 정권과 갈등을 겪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항상 중립적이고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입장에서 언론인이 있었다"며 "공정한 비판 기능은 언론이 가져야 될 당연한 기능"이라고 답했다. 

다만 현 정권과 MBC 간 가장 큰 갈등을 일으켰던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많이 흠결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보도, 근거 있는 보도에 대한 언론의 책임은 당연히 지켜야 할 전제"라며 "(광우병 보도와 관련) PD수첩이 아주 충실했느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맞대결이 예상되는 최문순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좋은 후배고 훌륭한 후배"라고 평가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정책대결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의원도 MBC 사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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