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일어난건 지난 일요일..그러니까 9월2일이 되겟군요..

같은 회사에 다니고 같은 기숙사를 쓰는 저와 친구둘이 술을 마시고 기숙사로 갓는데 

요즘들어 왠일인지 우편물이 안오는 겁니다..

평소 사이가 안좋던 언니가 의심이 된 나머지

저희 셋이 새벽 두시쯤 언니의 기숙사로 찾아갓습니다.

가서 저는 문 앞에 서있고 친구둘이 들어가 안에서 언니와 얘기를 나누던 도중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그 두 친구중에 한명과 말이죠.

그래서 저는 싸우는 소리를 듣고 말리려 들어갓고 그 같이있던 친구도 말렷습니다.

대충 상황이 정리되고 다음날이 되엇습니다.

그 언니가 병원에 입원햇다더군요.

저희를 고소하겟답니다.

분명 싸운건 둘(제 친구와 그 언니)인데 셋(저포함 친구둘)한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네요.

억울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네요.

그시간에 증인이 있을리도 없고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전 입원햇다길래 많이 다친줄 알앗습니다.

그러나 언니가 병원에서 회사에 보내온 진단서는 전치 2주..

싸운 제 친구도 전치 2주나왔습니다.

경찰에 신고한다더니 아직까지 질질끌기만 할뿐 소식이 없네요.

아무래도 합의금을 원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겟습니다.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이 일때문에 저희 셋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퇴사를 당하게 될거 같습니다.

억울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