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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접속하면 뭘 해야지 싶다가도 그냥 시간 때우면서 보내게 돼요
게시물ID : mabinogi_150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실니아
추천 : 2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8/25 19:55:05
작년 1월에 했던 낚시 이벤트로 검은 가방 교환권 얻고
별 생각없이 다른 사람한테 그냥 쓰라고 줬는데 시세랑 
가방 인벤 제일 넒은거 보니까 제가 그때 그걸 왜
줬을까 싶어요. 가끔 생각이 드는게 마비노기는 혼자서 
하기에는 힘든 게임이 아닐까 싶어요.  자본이라도 있으면
무기를 갖출 수 있지만 제가 추억담으로 레벨 5000 
넘겼는데 추억담의 문제는 레벨 5000 넘겨서 AP를 받을뿐이고 막상 어느 정도 끝내니까 이제 뭘 해야 할까 이런
생각만 드네요. 그냥 다 정리하고 지울까 생각했지만
여태까지 키운 농장이나 메인스트림 깬 게 있어서
그러지는 못하겠어요. 마비노기가 올해로 14주년이
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예전에 느꼈던 마비노기
특유의 판타지라이프 느낌이 없는 이유가 뭘까 
생각했는데 세계관에 맞지 않는 펫이나 재능일수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죠.  이번 새 메인도
최종장만 남겨두고 있어요. 저는 이번 메인이 
이전 메인만큼 큰 인기가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지만 이번 메인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한 명인 피르안은 성격은 둘째치고 하는 행동이
드라마 시즌 1의 밀리아를 연상시키죠. 밀리아랑 다른
점이 있다면 그나마 얘는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니까요. 
이번 AP 2배 기간에 추억담 끝내고 생활 스킬이라도
올려야 이런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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