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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이 중국에 돈벌러 갔다가 범죄자된 썰 푼다
게시물ID : freeboard_1929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시입니다
추천 : 0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9/22 23: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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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섯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네? 누구세요? 하고 문을 여니 공안 두명이 뙇! 횽은 중국어를 못해서 아내가 무슨일이냐고 물어봄. 파출소가서 잠깐 얘기하자고 함. 옷을 입고 여권챙기고 나가니 승용차에 공안이 두명 더 있음. 아침부터 공안 네명한테 연행당함. 파출소에서 잠깐 의자에 앉아있으니 아내가 도착함.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담당자 오면 얘기해 준다고 함. 통역부를테니까 아내한테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함. 두시간후에 담당자가 옴. 통역의 도움으로 취조를 당하고 진술서 작성. 무슨죄냐고 물어보니까 불법취업이라고 함. 여권에 취업비자가 있는데 무슨 불법이냐고 따지니까 비자는 상해인데 일하는 곳은 우시라서 불법이라고 함. 참고로 어제 취업한것도 아닌데 왜 지금 문제가 되냐고, 법이 바뀐거냐고 물어보니까 원래부터 그랬다고함. 여기서 일차멘붕. 진술서 두시간정도 작성하니 점심시간. 쌀밥에 반찬 조금주고 끝. 언제 끝나냐고 물어보니까 저녁 일곱시쯤이라고.. 여기서 이차멘붕.. 자리를 옮겨서 지하로 끌려가니 철창이 있음. 순간 쫄았는데 다른방에 가서 머그샷 찍고 지문채취하고 신발사이즈 찍음. 여기서 삼차멘붕. 이러다 철창에 갇히는건가 싶은데 방 옮겨서 또 취조시작. 처음에 했던내용 반복하는데 짜증. 이후 다섯시간정도 기다리다가 한사람당 15일 안에 벌금 170만원내고 집에가라고 함.  여권 뺏김. 한국인이면 한시간이면 끝날일을 파출소에 열세시간 잡혀있다가 집에옴. 멘탈 탈탈 털림. 오늘 있었던 일.
출처 내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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