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삭제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오유가 자살예고한 사람들 맘을 풀어주고 인생 다시 살고픈 희망을 준 것을 몇번 보았습니다
그런것처럼 저에겐 큰 깨달음을 주었고 그걸 바탕으로 변할수 있을 것같습니다
아내랑 장인장모님은 아직도 차갑기만 합니다..
오유 보아 오면서 글삭제는 금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낮에 직장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오유에 그거 니 얘기 맞냐고
첨엔 짐짓 모른채 했지만 결국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글을 내리는 게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몇가지 사실로 저의 사정이란 게 유추가 된다고 하더군요
매일 하루도빠짐없이 둘어와서 웃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는 이곳이 고맙습니다
룰을 깨게 되어 죄송하지만 저랑 아내의 프라이버시가 드러나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해결되고 모두들 즐거운 하루 아닌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